처음부터 100ml 짜리를 살까 180ml 짜리를 살까 고민하다가, 혹시라도 피부에 안 맞으면 어쩌랴 싶어서 100ml 짜리로 먼저 구매해서 써봤습니다.?제 걱정은 기우였네요.
지금 저렇게 2회 정도 사용량만 남은 상태에서 쓰는 사용후기 입니다.
일단 첫느낌은 생각보다 끈적거리고 냄새가 그닥이었는데, 쓰다보니 웬걸 이렇게 괜찮은 기초 아이템이 없습니다.
끈적인다는 느낌도 손에 덜었을때 처음만 그렇고 얼굴에 흡수시키고 나면 손과 얼굴 모두 끈적임이 전혀 없구요.
냄새는 그냥 무취에 가깝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디렉터파이님이 보여주신 방법대로 세안 후 이걸 화장솜에 덜어서 닥토로 1회 닦아내고, 그 뒤엔 손에 덜어서 얼굴에 흡수시키기를 2번 합니다.
별도의 토너나 세럼 단계가 필요없이 요 로벡틴 워터에센스 3 레이어링이면 크림 전 기초는 끝입니다.
제 피부는 건성인데 이걸로 속건조는 완전히 잡히네요. 써보면 아시겠지만 질감(?) 때문에 지성분들도 유분폭발없이 쓰실 수 있을 것 같은 제품입니다.
용량대비 가격도 매우 합리적이고 이 성분, 이 사용감이면 두말할 나위가 없네요.
이번엔 아예 180ml 짜리로 두 통 구매했습니다. 저는 토너겸 에센스 이걸로 정착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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